산업 IT

SK㈜ C&C, 산업 공통 디지털 플랫폼으로 디시털 시장 개척 나선다

SK㈜ C&C 직원이 판교 클라우드센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모습/사진제공=SK㈜ C&CSK㈜ C&C 직원이 판교 클라우드센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모습/사진제공=SK㈜ C&C




SK㈜ C&C가 산업 공통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장 개척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해 자체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 기반의 산업별 플랫폼·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멀티버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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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구글과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공동랩을 구성해 멀티버스와 구글 클라우드를 결합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 산업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혁신 모델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SK C&C는 고객의 사업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의 경우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한번에 제공한다. 5개월 만에 이 플랫폼을 적용한 디지털 프로젝트 수가 200개를 넘어섰다. 또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는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디지털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클라우드 허브존’을 운영한다. 고객 자체 시스템 환경을 비롯해 AWS, MS 애저, IBM, 구글 등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업계 상위 5개사 중 4개사가 SK C&C의 ‘멀티 클라우드 허브존’을 이용하고 있으며, AI 통합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2.0’는 유통·금융·제조·서비스 등 산업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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