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주호영 “민주당 ‘1일 1일 흑색선전’ 멈추라”

페이스북 통해 비판해

“서울·부산시장 선거 진흙탕 변질”

“文, 천안함 폭침 北 소행인지 직접 말하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후보들에 대한 흑색선전, 비방을 이쯤에서 멈춰 달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민주당의 초반 선거전이 혼탁한 흑색선전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당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는 민주당이 1일 1마타도어, 후보 비방을 펼친다고 하소연한다”며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당당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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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가 진흙탕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후보들에 대한 흑색선전 비방, 이쯤에서 멈춰주시라. 지난 4년의 정책을 내놓고 평가받으시라”고 촉구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말을 직접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혀주시라”며 “그래야 국민이 이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을 제대로 평가하고 대통령을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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