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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미세먼지와 황사로 탁한 날씨

미세먼지와 안개가 짙게 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연합뉴스미세먼지와 안개가 짙게 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연합뉴스




월요일인 29일은 중부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와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 다만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가 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겠고 오전에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또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가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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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남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갯바위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2m로 예상된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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