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큰 국무장관. /AFP연합뉴스미얀마 군부의 폭력적인 시위진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미얀마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에 대한 소개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미 국무부는 미얀마 정세 불안정을 이유로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미얀마에서는 지난달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가 민주화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