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다양한 정기 구독 상품과 자동 납부 서비스를 검색하고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케이빌(K-Bill)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랫폼은 생활, 도서, 반려동물 등 고객 생활과 밀접한 정기 구독 서비스를 상품 유형별로 모아 볼 수 있고 제휴 업체로의 화면 전환 없이 서비스 신청과 현황 조회도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기 구독과 자동 납부 이용 실적에 따라 정기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플랫폼은 국민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접속 → ‘서비스’ 메뉴 선택 → ‘생활대금납부’ 메뉴 선택 → ‘케이빌 구독 서비스’선택 후 원하는 구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정기 구독을 희망하는 상품은 관심 상품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서비스 초기에는 카테고리별 ▲식품(요리버리, 얌테이블) ▲도서(조인스프라임) ▲반려동물(월간펫띵) 등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차량 정비, 생활 용품, 보안 서비스 등으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기 구독 상품과 각종 자동 납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케이빌 포인트(K-Bill Point)’ 제도를 통해 이용 실적에 따라 매 반기마다 최대 1만 5,000원이 캐시백 된다.
캐시백 혜택은 케이빌 구독 서비스 상품과 ▲아파트 관리비 ▲초중고 학교납입금 ▲전화요금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료 등 자동 납부 서비스 결제 내역에 따라 부여된 케이빌 포인트의 기준월 대비 월별 증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또 매년 자동납부 실적 우수 고객을 선정해 추가 캐시백 혜택도 연 1회 제공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정기 구독 상품을 검색하고 서비스 신청과 관리도 한 층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 구독 상품과 관련해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과 구독 경제 시장 확대 추세에 발 맞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기 구독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