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시장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다시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31일 오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14%) 오른 3,074.3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39포인트(0.11%) 오른 3,073.39에서 출발해 강보합을 나타내는 중이다.
개인이 1,07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990억 원 규모를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도 105억 원 규모 팔았다.
전일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국채금리 오름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41포인트(0.31%) 하락한 3만3,066.9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2.54포인트(0.32%) 떨어진 3,958.55, 나스닥 지수도 14.25포인트(0.11%) 밀린 13,045.39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20%) 오른 959.99를 나타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