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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서울시우수기업(Hi-Seoul)’ 선정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분야 경쟁력 인정받아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전문 기업 ‘인피닉’이 서울시로부터 ‘서울시우수기업(Hi-seoul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우수기업은 서울시 소재 기업들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만큼 잠재력이 높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증 제도다.

인피닉은 미래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 등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확실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년 간 품질검증 분야 업계 최상위권을 앞다투면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인피닉은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지정서 수여와 더불어 서울산업진흥원(SBA)을 통해 글로벌 진출, B2B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네트워크 등과 관련한 부분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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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관계자는 “서울시우수기업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 인공지능 분야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데이터 바우처 사업, 해외 공동 진출 등의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가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닉은 자율주행분야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15년 간 축적된 품질관리 노하우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주요 기업들에 자율주행 인공지능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 24~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국제인공지능대전 AI EXPO KOREA’의 스폰서로 참가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사 발굴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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