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그룹이 중국 법인에 사장급 대표이사를 파견해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셀트리온그룹은 31일 기우성 대표이사를 필두로 소유와 경영을 명확히 분리하는 원칙을 재확립하고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내부 전문가를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중국 법인에는 윤정원 오명근 사장을 신규 파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밖에도 연구개발과 생산, 관리 등 부문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203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다음은 그룹 임원 인사 명단
◇셀트리온 <사장> △중국법인 대표이사 윤정원 오명근 <전무> △엔지니어링본부장 구윤모 △신약연구본부장 이수영 <상무> △허가본부장 박재휘 △임상운영 1담당장 송수은 <이사> △의학본부장 김성현 △제품분석 1담당장 이준원 △임상운영 2담당장 최문선
◇셀트리온제약 <이사> △종합병원 2사업담당장 김동희 △품질경영담당장 김주범 △케미컬생산담당장 우영제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