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내일부터 부산시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달 15일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6일간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0명에 육박하게 나타나면서 2단계 요건인 하루 평균 30명 이상을 크게 상회 하자 단계 격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