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창업지원주택 내에 설치한 전국 최초 창업지원시설인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성남창업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는 237㎡ 규모에 개방형 업무 공간과 공동 작업실 등을 갖췄다. 현재 창업기업 5개사가 입주했으며 시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3층에는 창업 예비기업 2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센터에는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와 관리비 없이 최장 2년 간 입주할 수 있다. 이날 시는 수정구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남=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