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키즈캐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에서 정규 방송 중인 아기상어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 3회 만에 누적 162만 시청자를 모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유아동 시청률 부문에서는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와 쇼버즈데일리에 따르면 이날까지 3회 방송한 아기상어의 북미 애니메이션 '베이비샤크빅쇼(Baby Shark's Big Show!)'는 누적 162만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핑크퐁아기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는 지난해 12월 니켈로디언에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아기상어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북미 케이블TV에서 처음으로 정규 편성된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개별 방송으로 보면 성적은 높은 편이다. 12월11일(현지시간) 첫 파일럿 방송은 북미 케이블TV 유아동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는 34위였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두번째 에피소드 (Baby Tooth)는 당일 케이블TV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공개된 세번째 에피소드는 76위였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