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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시그니스세계총회(SWC) 조직위원장에 한승수 전 국무총리 선임

한승수 전 국무총리./사진제공=시그니스한승수 전 국무총리./사진제공=시그니스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세계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시그니스, SIGNIS) 2022년 세계총회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 전 총리는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기리는 옹기장학회 회장(2002~2009)을 지냈으며, 현재 옹기장학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제56차 유엔 총회에서 의장을 맡았고, 2008년에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재는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지도자회의' 의장과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유엔의 물과 기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그니스는 방송, 신문, 영화, 미디어교육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하는 세계 가톨릭 커뮤니케이터들의 모임으로 바티칸이 공인한 단체다.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과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세계 100여개국이 가입돼 있다. 시그니스 세계 총회는 4년 마다 열리며, 오는 2022년에 8월15일 한국에서 세계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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