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평택항 홍보관에 북카페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이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은 이날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카페 홍보와 홍보관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평택항 홍보관에 북카페를 입점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일자리 창출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평택의 경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평택항 홍보관의 ‘(가칭)솔개나루 카페’는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홍보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합리적 가격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시범운영을 거쳐 6월 1일 정식 개업을 할 계획이다.
문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평택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