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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랜선영화관 다락,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다큐멘터리 7편 상영

/ 사진 = DMZ다락/ 사진 = DMZ다락




제 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획전’을 마련한다.

다큐멘터리의 ‘다’와 즐길 ‘樂’을 결합한 ‘DMZ다락’은 온라인을 통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상영 프로그램이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던 ‘부재의 기억’부터 청소년 감독이 만든 영화까지 총 7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를 2주간 DMZ Docs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각각의 상영작들은 애니메이션부터 관찰적 카메라에 이르는 다채로운 접근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각도로 조명함과 동시에, 기억이 책임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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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의 상영작 뿐만 아니라, 7주기를 맞아 4.16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추모곡 영상과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메시지 영상이 함께 소개된다. 상영작 정보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 집행위원장은 “올해 ‘DMZ다락’은 다큐멘터리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주목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4월 세월호 추모기획전에 이어 5월에는 5.18에 관한 기획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영작은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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