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 취하는 홍승렬(왼쪽) 더이누스 대표와 이정환.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의 이정환(30)이 욕실 전문기업 더이누스의 후원을 받는다.
더이누스는 최근 이정환과 서브 후원식을 갖고 이번 시즌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정환은 더이누스의 로고가 표기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하게 된다.
정확한 아이언 샷을 구사해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정환은 2018년 11월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뒤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K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1975년 설립된 더이누스는 욕실 도기, 타일, 세면기, 양변기, 소변기, 수전, 샤워기 등 욕실 제품 생산과 욕실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