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활용지원센터가 13일 자유무역협정(FTA) 전문 컨설턴트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FTA활용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31명의 관세사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FTA원산지관리시스템 등록 컨설팅 사업 설명과 함께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및 사후검증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제3자확인 컨설팅 사업 운영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중소기업 FTA활용 지원을 위한 87명의 관세사 풀을 구성한 바 있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된 국가의 수입관련 제도가 강화되고 있어, FTA를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사전준비 및 검증대응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4월 중순부터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 한다”고 밝혔다.
FTA 전문 컨설팅 등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