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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인동첨단소재, 2차전지 시장 겨냥…19일부터 K-OTC 시장 거래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탄소 소재 전문기업 인동첨단소재가 오는 19일부터 K-OTC시장에 거래 종목으로 신규 지정돼 거래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방열 소재 기업으로 시작해 업계 최초로 '복합 그라파이트 방열시트'를 국산화한 인동첨단소재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 분야로의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음극재는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다.

인동첨단소재는 업계 최소 수준인 1㎛~10㎛의 미세 입자로 구성된 구상복합화흑연 제조기술력을 자랑한다. 흑연 음극 소재는 입자가 작을수록 배터리의 효율이 증대되고 조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는 실리콘 음극재의 취약점인 부피 팽창을 억제하여 실리콘 음극재의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을 한다.


인동첨단소재는 관계사와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관계사인 음극 소재 수요처 에프아이씨신소재는 상반기 중 국내에 실리콘 복합 음극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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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업 분야인 방열 소재 사업 부문에서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해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TV, PC 등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시장뿐 아니라, EMI(전자파 차폐), 자율주행 관련 방열 시장을 공략한다. 인동첨단소재의 원천 기술로 개발된 그라파이트 방열시트는 해외 기업에 특허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인동첨단소재 유성운 대표이사는 "음극재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구상복합화흑연 개발에 성공해 기존 리튬전지의 용량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며, "탄소 미세 분말 기술, 구상복합화 기술 등 다년간 축적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탄소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청석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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