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본부, 청렴 결의 담은 청렴나무심기 행사 열어

박인식(왼쪽)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김종배 본부 노조위원장이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원사택 단지에서 청렴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박인식(왼쪽)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김종배 본부 노조위원장이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원사택 단지에서 청렴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5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원사택 단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경합동 청렴나무 심기’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 김종배 본부 노조위원장, 각 발전소 소장 등 직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 직원들의 청렴 다짐 결의를 담은 청렴나무를 노사 대표가 함께 화단에 심었다. 묘목은 지역 원예 농가로부터 구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다. 박 본부장은 “청렴나무를 볼 때마다 환경을 생각하고 청렴의 마음을 되새겼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렴하고 공정하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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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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