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경찰관 접촉 7명 등 밤 사이 18명 코로나19 감염

16일 확진 울산경찰청 경찰관 연쇄감염 7명 추가

동강병원 확진자 3명 추가…누계 33명

동구 지인모임 3명 추가…누계 14명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다양한 경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찰 관련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울산경찰청 관련 연쇄 감염 7명을 포함해 하루 18명(울산 1458~147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1461~1467번 등 7명은 16일 확진된 145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울산 1452번은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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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458은 동강병원 퇴원환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울산 1470번과 1471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울산 1472~1474번 등 3명은 동구 지인모임 관련자와 접촉했다.

이 밖에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접촉자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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