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사 ‘우티(UT)’의 새 로고가 공개됐다. 양사는 조만간 기존 T맵 택시 앱 명칭을 우티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우티 유한회사(UT LLC)는 우버와 T맵택시 앱의 디자인적 특징을 한 글자씩 따온 새로운 로고와 앱 아이콘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T맵택시는 이날 앱 이름을 UT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우티 관계자는 “조만간 앱 디자인과 명칭을 일신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했다.
UT는 우버와 SK텔레콤(017670)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손잡고 지난 4월 1일 출범한 합작회사다. 우티는 우버와 T맵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우티 관계자는 “기사·승객·지역 공동체 모두를 아우르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