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국내 대표 고배당주 맥쿼리인프라...52주 신고가 경신

2019년 기준 최고가와 50원 차이

경제 정상화 기대로 한달새 7.6% ↑





맥쿼리인프라(088980)가 장중 1만 2,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전 거래일보다 50원(0.41%) 오른 1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지난 2019년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가(1만 2,150원)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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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유일 상장 인프라펀드다. 도로·터널·교량 등에 투자하며 꾸준히 2,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벌어왔다. 특히 주가 변동폭이 적으면서도 연 6%대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해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인기를 끌어왔다.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와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여 왔다. 최근 한 달 사이에 7.6% 상승했다. 경제활동 정상화로 교통량이 늘어나면 맥쿼리인프라가 기대할 수 있는 수익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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