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1억원 전달식에서 김형원(오른쪽)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이 심규언 동해시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전선LS전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동해시에 학대 피해아동 등 취약계층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동해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전무)과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욱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LS 전선은 지난해에 이어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LS전선과 함께 하는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이 사업은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부적으로는 피해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등을 진행해 학대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학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LS전선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비와 복지시설의 차량 구입비 등도 지원한다.
한편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와 2009년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으며 인연을 맺은 이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