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 1546번과 1547번은 울주군 거주자로 동강병원과 관련한 15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울산 1550번도 동강병원과 연관된 15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동강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울산 1548번은 중구 거주자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농소초등학교 관련자인 147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농소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