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22일 LG헬로비전(037560)에 대해 "전분기 대비 회복이 기대되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00원으로 유지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 오른 2,6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성장한 9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디지털 가입자와 인터넷 가입자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2,67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영업외손익으로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일회성 비용은 2021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터넷과 디지털 결합 가입자 유입이 빠르게 늘면서 CATV가입자 성장의 한계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분기 MVNO사업의 서비스 수익은 여전히 감소세지만, 1분기부터는 감소폭을 줄일것으로 예상한다"며, "기타수익에서 렌탈비즈니스의 호조에 따른 성장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산업적인 측면에서 CATV시장의 가입자 기반에 주요 주주와의 관계속에서 컨텐츠 확보를 통한 가입자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기존의 CATV시장에서의 강자였고, 주요 주주인 통신사와의 관계를 통해서 OTT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주요 주주와의 시너지를 기대할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망사용료 비용 절감, IPTV주요 컨텐츠 공용, 기타렌탈사업에서의 제품 소싱 능력 확대 등을 기대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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