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는 51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아트피아 초록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트피아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카풀 등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권장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캠페인 내용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친환경 이동수단을 이용해 수성아트피아를 방문하고, 인증사진 또는 동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수성아트피아, #지구의날, #초록발자국)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캠페인 동참 후 아트피아 공식 채널 내 캠페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관련해 아트피아는 직원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근하며 꽃, 지상철 역의 사람들, 인터뷰 등 직접 촬영한 100여 편의 짧은 영상을 모아 사전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나부터 걷고(We WALK), 대중교통을 타고(We RIDE), 차를 나눠타자(We SHARE)’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은 아트피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공개돼 있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환경문화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