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인류세 다음이 있을까

■인류세

얼 C. 엘리스 지음, 교유서가 펴냄






과학계에서 인간과 물질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류세’에 관한 입문서다. 인류세가 왜 그토록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발휘하게 됐는지, 인간 역사와 지구 역사의 상관 관계를 생태학자인 저자가 지질학, 생태학, 고고학, 철학적 차원에서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인류세는 지금도 진화 중인 패러다임이라면서, 인류세가 우리의 미래에 어뗜 결과를 초래할 지를 다방면으로 톺아본다. 또 지구의 풍경을 그리는 데 있어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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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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