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촉구 공동선언’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출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만나려 하자 경찰들이 가로막고 있다./권욱 기자 2021.04.23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과 의원들 약 50명이 23일 오전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저지를 시도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격 없는 사람이 대법원을 차고앉아 온갖 사법행정 농단을 부리고 권력과 내통해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깨고 있다"고 김 대법원장을 비난했다.
주 대표 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의 법무 비서관이 김 대법원장의 배석판사 출신이라며 "(대법원이) 청와대와 공공연하게 내통하는 짓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당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김 대법원장이 탄 차량이 나타나자 항의를 하고 있다./권욱 기자 2021.04.23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당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김 대법원장이 탄 차량이 나타나자 항의를 하고 있다./권욱 기자 2021.04.23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