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백신접종으로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가 발생 시에는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따라서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는 예방접종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정부도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의 안타까운 사례와 같이 인과관계의 확인과는 별개로 기존의 의료복지 지원 제도와 연계하여 우선 치료비 지원 등 국가적 도움 조치를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