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SGI서울보증이 그린·디지털·협업파트너십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연내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 10여개 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생산성본부는 SGI서울보증과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SGI상생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SGI상생플러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그린·디지털·협업파트너십(G·D·P)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SGI상생플러스는 SGI서울보증에서 파트너십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G·D·P 부문의 혁신 기업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교육과 컨설팅·멘토링 및 투자 유치 지원을 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스타트업 선발부터 모든 과정에서 공동 협력한다.
SGI상생플러스는 오는 5월 3일부터 3주 간 성장성 높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SGI서울보증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이승희 생산성본부 디지털컨설팅센터장은 “체계적인 스타트업 창업보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SGI상생플러스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핀테크·데이터·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확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