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경북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8일 상주시 이안면 마을도서관에서 이안면 상서 공동체 주민 및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상주지역의 담수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가치를 공유해 지속 가능한 청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전시·교육 등 다분야 협력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생물다양성과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며 지역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청정마을 내 저수지의 수질 검사, 로컬푸드 가공 시 유효성분 분석을 통한 품질 관리와 생물다양성 교육 과 공동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청정마을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마을 조성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지역 내 청정마을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