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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 반년새 22% 수익

AI와 통신, 수소경제, ESG, 인프라 등에 투자

동일 유형 성과 웃돌아..."장기투자 적합"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펀드’가 다른 EMP 펀드와 비교해 우수한 성과를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펀드’ 는 지난 6개월간 22.81%에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유형 펀드의 성과(17.66%)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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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자산의 절반 이상을 기술과 기후, 인구, 사회 등 네 개의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관련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주로 △인공지능(AI) △통신 △소재 △신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의료정보 △밀레니얼 소비 △ESG △인프라 등을 담은 ETF와 리츠가 편입 대상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높고, 시장 파급력이 큰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 펀드 운용을 위해 미국 뉴욕과 중국 텐진, 베트남, 싱가폴 현지법인과의 협업하고 자체 개발한 개량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메가트렌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팀장은 “기술발전과 사회인식 변화의 가속화로 메가트렌드와 관련된 기업들은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펀드는 장기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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