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부토건(001470)이 연이은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올해 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187억 규모의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이어 지난달에는 340억원 규모의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770억 규모의 경주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따냈다.
지난해 약 9,000억원을 수주한 삼부토건은 올해도 잇따른 수주를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경부선 직선화사업(동탄JCT~기흥동탄IC) 전기공사와 군산동중 이전 신축공사 수주 등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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