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철도공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확대

IBK기업은행 등과 협약 체결…동반성장협력펀드 300억원 증액

대전시 동구 대전역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철도공단(사진 오른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대전시 동구 대전역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철도공단(사진 오른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IBK기업은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사회적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금융지원제도 확대?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회공헌 우수모델 발굴 및 지역공동체 회복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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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7개사를 대상으로 저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지원 대상을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까지 확대하고 펀드 규모도 당초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증액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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