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두 번째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의총에서는 김태흠, 유의동, 김기현, 권성동 의원(기호순)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임기 1년의 원내사령탑 자리를 두고 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투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후보의 모두 발언과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 상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각 후보는 유권자인 소속 의원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