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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로맨틱 감성 가득 포스터 2종 공개





‘오월의 청춘’에서 로맨틱 감성이 가득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연출 송민엽)에서 청춘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한 포스터를 공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도현(황희태 역), 고민시(김명희 역), 이상이(이수찬 역), 금새록(이수련 역)은 청춘의 한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따스한 5월의 햇볕 아래, 네 남녀에게서 아름답고 모든 게 설렜던 젊은 날의 떨림이 느껴진다.



또한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이도현과 고민시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댄 채 마치 행복한 꿈을 꾸듯 아련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것. 추억 속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이 전해져 ‘오월의 청춘’에서 그려질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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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오월의 청춘’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 마음으로 저희와 함께 호흡해 주시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고민시는 “드라마의 회차별 제목을 관심 있게 봐주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하시면서 봐주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관전포인트를 전해 드라마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상이는 “순수한 마음들이 어쩔 수 없는 상황과 관계에 부딪히면서 점점 복잡해지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빠져들게 되실 것”이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금새록은 “무겁고 차갑던 시대 속에서 뜨겁게 따뜻했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희태와 명희의 감정선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그 흐름에 관심 가져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렇듯 ‘오월의 청춘’은 네 남녀의 청춘을 담은 포스터 한 장만으로 젊은 날의 싱그러움과 첫사랑의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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