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H, 매입임대 설명회 '주택매매 오픈마켓' 개최

집주인 대상 인센티브 등 설명…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제3회 주택매매 오픈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LH가 매입임대 사업 수행을 위해 집주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다. 매입임대는 LH가 도심 내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연립 등을 매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기존 주택 매입 방식으로 1만 7,440가구,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2만 7,000가구 등 총 4만 4,000여 가구의 주택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건설사, 공인중개사, 집주인 등 관심 고객 2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부동산 전문가 강좌 등으로 구성된 기존 행사 내용을 대폭 개편해 LH 매입임대사업 설명, 주택 매입 유형별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해 주택 매도를 희망하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민간약정사업자 인센티브, 매입약정 사례 소개 등 매입약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섹션도 별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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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총 2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섹션 1은 기존주택 매입 관련, 섹션 2는 매입약정 관련 내용으로 채워진다. 주택매매 오픈마켓 영상은 다음 달 LH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강기관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 행사는 주택매도를 고민하고 있는 집주인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민간매입약정 등을 통해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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