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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9 박문근 대표 “대한민국 아파트문화, 프런트9이 바꾸겠습니다”







“전국민의 50%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아파트는 이제 대한민국 주거발전을 이끌어온 것을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프런트9 박문근대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아파트의 편의성과 집값 상승에만 매몰되고 있을 때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보고 있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 얼마나 늘었는지 아세요? 19년도 대비 00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각종 배송사고와 택배대란, 라이더의 열악한 처우 등 사회적으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며 “누군가의 편리한 삶의 추구가 또다른 이에게는 불편함 혹은 위협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1시간동안 수십대의 오토바이가 드나들고 각종 배송차량들이 아파트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마음편할 날이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오토바이차량에 부딪히거나 심지어 단지 내에서 후진하는 차량을 미쳐 못보고 사망하게 되는 영아 기사들을 보면서 ”왜 편리함과 안전을 함께 가져갈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골똘히 해보게 된 것이 프런트9의 시초입니다”며


“더구나 대한민국 특유의 빨리빨리 배송문화가 일상화되다보니 20-30대 청년 라이더들의 분초를 다투어 고개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숨과 바꿀 정도로 급하게 배달하는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삶을 바꾸려는 선한 영향력은 반드시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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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9은 ‘아파트에서 누리는 당신만의 특권’이라는 사명 아래 소비자에게 편리함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아파트 프리미엄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해 먼저 아파트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도곡동(직영점)에서 6개월 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화 가능성과 엄청난 소비자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강남 3구로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아파트 건설사인 대원칸타빌과 함께 4월초 청주직영 2호점을 개설하여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지방에서의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있다.

프런트9 박 대표는 “저희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님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 가족이 잠실동인데 배달해줄 수 없겠냐’ 이런 요청을 많이 받으면서 가맹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며 “F1(반찬, 샐러드, 베이커리)가 프런트9의 중심축이지만 향후 다양한 디저트 세트, 와인, 커피원두. 프리미엄 밀키드, 한/양식 쉐프들의 요리. 전기차량, 인테리어 용품(그림, 조명, 소품) 렌탈 그리고 마이크로 마일 서비스(미세물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문근대표는 올해 안에 아파트 밀집상권 10곳에 프런트9을 출점 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혁신 프랜차이즈 본사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과거 그리고 현재까지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님들은 높은 창업비와 고된 노동, 그리고 낮은 마진율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내 가게가 조금 잘되면 바로 인근에 미투브랜드가 생기는 경험을 하면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커지게 되었지요”며 “이제 프런트9을 통해 소자본 창업, 안정적인 배송시스템(허브매장)을 통해 프런트9이 아파트문화를 선도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기업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노동 스트레스를 지속 가능한 수입을 얻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고 말했다.

프런트9의 비전은 고객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에 기여하고 아파트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그는 “노력에 화답해주신 고객과 점주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현재의 대한민국 대표 컨시어지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최선의 가치를 두고 저희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프런트9은 다양한 상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매진할 것이며 고객 여러분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활에 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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