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십오야’ 웹툰 작가 2탄에서 대폭소 ‘이어 그리기’ 게임이 펼쳐진다.
지난 23일 tvN ‘출장 십오야’에서는 주호민, 이말년, 김풍, 이종범 작가의 대환장 게임 도전기가 그려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각각 ‘신과 함께’, ‘이말년 씨리즈’, ‘찌질의 역사’, ‘닥터 프로스트’ 등 내로라하는 작품을 탄생시킨 유명 웹툰 작가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30일 방송에서 이들이 도전할 게임은 ‘이어 그리기’다. 웹툰 작가 맞춤형 게임으로, 속담을 주제로 한 사람씩 이어 그린 뒤 마지막 주자가 정답을 맞히면 된다.
순서 정하기에 앞서, 이들은 누가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지를 두고 토론을 펼친다. 이에 이종범 작가가 “우리 너무 진심으로 하나? 웃기지 못하게”라고 말하자 이말년 작가는 “웃긴 게 아니고 우스워”라고 대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토론이 무색하게도, 이들은 웹툰 작가다운 엄청난 그림 실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못 맞히기도 어려운 정확한 묘사에 스태프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편 tvN ‘출장 십오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