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은 메인 야외 수영장인 ‘인피니티 풀’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호텔을 둘러싼 멋진 자연 경관과 이국적인 오션뷰가 눈 앞에 펼쳐지는 인피니티 풀에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지평선과 그림 같은 하늘의 경관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은 호텔 건물이 둘러싸고 있어 아늑하며 수영장 주변에 썬베드와 파라솔이 펼쳐져 있어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넓은 규모는 여름 성수기에도 복잡하지 않은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카바나를 이용해도 좋다.
인피니티 풀의 가장 큰 매력은 지평선과 이어진 듯, 마치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메인 수영장 옆에는 키즈풀과 노천탕도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인생샷 촬영을 위해서도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인피니티 풀은 인기가 높으며 실제로도 소셜 미디어에서 해마다 수많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특히 올해는 오픈 기념으로 오는 10일부터 다모임 뷔페 레스토랑의 평일 점심 뷔페를 정상 요금으로 이용할 경우, 호텔 투숙객에게만 제공되는 ‘인피니티 풀’을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성인 1명당 어린이 1명까지 동반 가능하며 최대 4인까지다. 예약은 네이버 및 유선을 통해 하루 10팀까지 선착순으로 마감, 기간은 6월30일까지다.
아난티 힐튼 부산 관계자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높은 만큼 호텔의 대표적인 시설인 ‘인피니티 풀’을 올해는 보다 앞당겨 오픈한다”며 “기장 자체의 자연환경과 호텔 수영장에서 느낄 수 이국적인 분위기와 풍경은 고객들에게 완벽한 데스티네이션 휴양지로서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