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비대면 어린이 금융교육 컨텐츠 ‘모아모아 저축송’을 배포하고, 영상 속 율동을 따라 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교육 활성화 및 금융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14년부터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 방식 중심의 금융교육이 크게 위축되면서, 금융 교육의 비대면 전환 및 비대면 교육 컨텐츠 확대의 일환으로 게임, 영상 등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모아모아 저축송은 비대면 금융교육 컨텐츠 중 하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저축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에 새마을금고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추후 IPTV별 키즈 채널 및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배포될 예정이다.
또 영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일부터 23일까지 약 20일 동안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새마을금고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모아모아 저축 송 챌린지’ 영상 속 율동을 따라 추는 영상을 촬영하여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사전에 안내되는 특정 단어와 영상 하단의 퀴즈 정답을 영상과 함께 해시태그하여 업로드해야만 응모가 인정된다. 챌린지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80명의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