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수시민 라이프스타일 맞춘 상권 특화형 복합쇼핑몰 탄생

[롯데몰 여수점 5일 오픈]

마트·백화점·건강&미용매장 결합

전남 동부권 주민 쇼핑 편의성 개선

롯데쇼핑이 기존 롯데마트 여수점을 새롭게 단장해 5일 개장하는 롯데몰 여수점 전경. /사진 제공=롯데쇼핑롯데쇼핑이 기존 롯데마트 여수점을 새롭게 단장해 5일 개장하는 롯데몰 여수점 전경. /사진 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권 특화형 쇼핑몰인 ‘롯데몰 여수점’을 5일 개장한다.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광주나 부산으로 원정 쇼핑에 나서야 할 정도로 쇼핑 인프라가 부족했던 전남 동부권 주민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몰 여수점은 영업면적 1만5,000㎡에 지상 3층 구조로 기존 롯데마트 여수점을 새롭게 단장해 재오픈하는 점포다. 5개월 간의 리뉴얼 기간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돼있던 대형마트의 구조와 동선을 과감히 탈피했다.

우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에 강점이 있는 대형마트, 패션의류와 생활 등 예민한 소비 경향에 최적화된 백화점, 화장품과 같은 패션 뷰티에 특화된 건강·미용(H&B) 매장을 결합했다. 특히 쇼핑과 동시에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리빙·패션·문화로 이어지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구현했다.



롯데몰 여수점 1층에는 2030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여수 지역의 특징을 살려 가정 간편식 전문관 규모를 기존 대비 두 배로 늘리고 와인 전문매장과 캠핑용품 전문매장을 확충했다. 여기에 H&B 전문매장인 ‘롭스’를 기존 대비 5배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매장을 2배 늘리는 등 총 330㎡ 규의 ‘롭스 플러스’를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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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 휴게공간인 ‘포켓 라운지’를 조성해 감각적인 미디어아트와 함께 자연을 담아냈다. 주얼리 브랜드 ‘은가비’와 협력해 바닥부터 천정까지 원형의 기둥으로 장식한 크리스털 장식의 트리도 설치했다. 단순히 쇼핑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신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전남 동부권 최초의 해외 명품 특화 매장인 ‘탑스(TOPS)’도 문을 연다. 롯데가 이태리와 프랑스 등에서 엄선해 들여온 매장으로 톰브라운, 생로랑, 버버리 등 글로벌 스테디셀러부터 브랜드별 시즌 아이템까지 준비했다. 또 여수 지역 최초로 ‘매드포갈릭’ 음식점과 200평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매장 ‘한샘리하우스’도 선보인다.

3층에는 한식과 중식, 태국식 등 동아시아 맛집을 모아 놓은 ‘이스턴 테라스’를 구성했다. 한눈에 주요 관광지와 여수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서점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벌써부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른바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아동 서적과 교구, 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아동 특화공간 ‘동심마루’도 선보인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기존에 정형화된 쇼핑몰을 탈피해 상권과 고객의 특성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성공사례로 만들어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혁신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여수=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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