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으로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5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는 4일 오전(한국시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최신 발매 곡을 기준으로 한 차트를 발표했다. ITZY는 새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의 타이틀곡으로 톱 텐 글로벌 송 데뷔(Top 10 Global Song Debuts) 차트 5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ITZY는 연일 팀 자체 기록을 새로 쓰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앞서 4월 30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 79위로 진입해, 2020년 8월 발표한 'Not Shy'(낫 샤이)의 82위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고 5월 2일 자 차트에서는 6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30일 오후 1시 공개된 신곡 뮤비는 공개 사흘 만인 5월 3일 오후 2시 3분경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건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3월 발표한 'WANNABE'(워너비)가 기록한 5일 39분의 기록을 무려 47시간 앞당긴 자체 최단 돌파 기록으로, ITZY의 역대 뮤비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들은 팀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중점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월드와이드 팬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3일 0시 ITZY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안무 연습 영상 'ITZY(있지) "마.피.아. In the morning" Dance Practice (Moving Ver.)'은 공개 12시간이 채 되기 전인 오전 11시경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섰고, 이 기세를 몰아 4일 0시에는 'DAY & NIGHT' 버전 안무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ITZY는 국내 음악 방송을 비롯해 각종 유튜브 콘텐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3일부터는 유튜브에 '마.피.아. In the morning' 뮤비 리액션 영상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ITZY 멤버들이 직접 이를 리리액션하는 신선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팬들과의 인터렉션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