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남구 센트럴 부산 호텔서 무료 장난감 전시회 열린다

남구·장난감 박물관·아바니 센트럴 부산 협약

내달 6일까지 1층 로비서 전시


부산 남구는 4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호텔에서 부산 장난감 박물관, 아바니 센트럴 부산과 장난감 전시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시민들을 위해 흥미로운 볼거리와 문화 향유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 장난감 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5만여점의 장난감 중 희귀 작품 일부를 전시 기간 중 무상 제공한다. 남구 유일의 4성급 호텔 아바니는 전시회 장소를 제공하고 남구는 전시회 홍보, 행정지원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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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1층 로비에 마련된 장난감 전시회./사진제공=남구부산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1층 로비에 마련된 장난감 전시회./사진제공=남구




‘토이(Toy), 아트(Art)가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오래된 장난감과 장난감 변천사, 장난감 원리체험 등을 다루며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1층 로비에서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 간 개최된다. 호텔 투숙객이나 부산시민 방문객 누구나 장난감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자녀를 둔 가족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힘든 요즈음 장난감 전시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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