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달 31일까지 한달 간 롯데렌탈과 함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건설에서 운영 중인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4,500여 가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플랫폼 ‘묘미(MYOMEE)’의 인수형 가전렌탈 상품들을 일반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기인수형 렌탈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8개월로 분할납부 후 소유할 수 있다. 가격 할인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시불 납부도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신규 입주 민간임대주택 단지인 독산역 롯데캐슬에서 롯데하이마트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는 지난해 1차 공동구매 결과 분석을 통해 진행해 브랜드 가전제품 및 패키지 상품 등 입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번 행사 공동구매 상품 구성에 반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최대인 16개 현장에서 1만여 가구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