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석유공사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하며 우리기술(032820)이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우리기술은 전일 대비 3.44% 오른 1,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석유공사는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종합 사업성 여부를 판단하는 AHP 부분에서 0.56을 기록, 타당성 확보 기준인 0.5 이상을 웃돌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국내 유일 초대형 해상풍력발전설비 전문설치선 건조 기술을 보유한 씨지오를 자회사로 둔 우리 기술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우리기술은 자회사 씨지오와 한국석유공사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우리기술은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뿐 아니라 해상풍력에도 적용 가능한 발전설비 제어시스템 사이버보안 암호모듈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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