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4차 산업혁명 콘텐츠에 특화된 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가칭)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남가좌동 392번지 600㎡ 면적 대지에 들어서게 될 지상 4층, 지하1층, 연면적 1,620㎡ 규모의 건물은 4차 산업관, 미디어실,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 집회 공간, 열린 놀이마당, 유스카페, 옥상 휴게공간 등의 시설로 구성된다.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구는 담당 부서와 청소년, 학부모, 민간 위탁 운영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하고 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3차원(3D) 프린팅, 코딩,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을 주요 운영 방향으로 정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