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조경식(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엔씨소프트, 원스토어 등 국내 국내 앱 마켓 사업자와 콘텐츠 개발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국내 앱 마켓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앱 마켓이 압도적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앱 마켓 생존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콘텐츠 개발 업계는 게임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규제들을 완화해야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사업화할 수 있다고 요청했다. 조 차관은 이에 대해 “앱 마켓에 콘텐츠 입점을 확대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앱 개발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달라”며 “게임 개발사들이 제기한 다양한 규제 이슈를 ICT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