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대, 2023년부터 편입학 첫 시행…"내년 10월 원서 접수"

남녀 50명 통합선발

경찰대 로고 /경찰대 홈페이지 캡쳐경찰대 로고 /경찰대 홈페이지 캡쳐




경찰대학이 2023학년도에 첫 편입학을 시행한다.

경찰대학교는 2023학년도에 편입학 전형을 통해 총 50명을 남녀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당정청은 2019년 5월 경찰대 출신의 경찰 고위직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입생 선발 인원을 100명에서 50명으로 축소하고 편입학을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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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학은 일반 대학생 전형(25명)과 재직 경찰관 전형(25명)으로 구분된다. 편입생들은 2023학년도에 경찰대 3학년으로 편입해 2021학년도에 입학한 경찰대 제41기와 함께 수업을 받는다. 편입생들은 경찰대 제41기로 졸업한 뒤 경위로 임용된다.

경찰대는 내년 4월에 2023학년도 편입학 모집 요강을 공고한다. 내년 10월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필기시험과 신체·적성·체력검사를 본다. 2023년 1월에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해 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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