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LH, 혁신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준기 서울대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LH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쇄신에 나선다.



LH는 7일 경영·사업 전 분야의 혁신을 총괄하는 ‘LH 혁신위’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이 지난달 26일 취임사에서 밝힌 핵심 추진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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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은 서울대행정대학원장·국회예산정책처장을 지낸 김준기(사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현재 한국공기업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공공 정책과 공공 혁신에 대한 이해가 깊고 행정·정책에 대한 균형 감각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위에는 학계, 시민 단체, 노동계 등 공공 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위원이 참여한다. 김 사장은 “LH 혁신위원회 활동을 통해 혁신 방안이 마련되면 차질없이 실천해나가겠다”며 “2·4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며 LH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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