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26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일부는 가족이나 동료 간 감염 사례 등과 특별한 관계가 없는 접촉 공간인 교회 2곳과 실내체육시설 1곳에서 발생했다.
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방역관리 중점은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 내 감염 불명 사례를 최소화하는 것”이라 말했다.
울산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 김해 지역 확진자의 동료 1명과 경남 창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감염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